공지 사항/☆ NEWS ☆

[Geneva] 소형 미드쉽 쿠페의 반란 ! 2014 알파로메오 4C

힝킁힝킁 2013. 3. 8. 12:16

 

 

 

 

이탈리아 감성은 이렇게 조그만 차에서도 뿜어져 나온다.

알파로메오에서 '런치 에디션'을 공개했다. 예상대로 400대 한정판이다

 

 

 

저번에 다뤘던 알파 레드에 까레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입고 카본 에어로다이나믹 킷

(리어 스포일러, 도어, 사이드미러를 포함한다)과 전후 18인치, 19인치 알로이 휠, 알루미늄 디퓨져가 마련된다.

실내의 알칸타라 장식들은 4C를 얕잡아볼 수 없게 만든다.

 

 

이 차를 정말 얕잡아볼 수 없게 하는 건 이 차의 성능에 있다. 알루미늄 엔진을 비롯해 카본을 아낌없이 쓴 덕에

(시트, 도어에도 카본이 쓰였다) 4C의 무게는 결국 895kg을 이루고야 말았다. 거기에 1,750cc 터보 엔진이 내는

240akfur, 35.7kg.m의 토크는 알파 TCT 트윈클러치와 연결돼 곧 이 차의 최고속도 250km/h가 되어버렸다.

0~100km/h까지는 4.5초, 횡가속도 1.1G (까레라 GT 0.99g), 마력당 무게비는 4kg/hp대로 이런 조그만

차체에 비하면 슈퍼카 수준이다. 다이나믹, 내츄럴, All-weather, 그리고 가장 핫해지는 Race모드를 지원하며,

런치 컨트롤은 차의 안전을 위해 가끔 실행이 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게 흥미롭다.

 

 

'런치 에디션'의 가격은 예상보다 높지만, 이런 소형 미드쉽 스포츠카가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네이버 자동차시승기/뉴스, 카덱스